1) 자폐성장애의 정의
- DSM-V에서는 기존의 '전반적 발달장애'라는 용어 대신에 '자폐스펙트럼장애'를 공식 진단명으로
제시하고 있음.
-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의 정의: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결함이 있고, 제한적이고
반복적인 관심과 활동을 보임으로써 교육적 성취 및 일상생활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.
- 장애인 복지법에서의 정의: 소아기자폐증, 비전형적 자폐증에 따른 언어 신체표현, 자기조절 사회;적응기능
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 다른 사람의
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, 1-3급으로 나뉨.
-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성 결핍이 주 특징인 신경발달장애로,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
지속적인 결함과 제한되고 반복적인 패턴의 행동이나 관심사를 보임.
2) 자폐성장애의 원인
- 어떠한 요인도 입증된 바는 없음. 단지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자폐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됨
(1) 유전
- 실제 가족 내에 자폐가 있으면 출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
- 자폐룰 가진 일란성 쌍둥이 비율은 60~90%
- 그러나 유전이 단일 요인은 아님.
(2) 생화학적 요인
-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과다 분비 등이 원인
- 자폐아동의 약 1/3이 높은 세로토닌을 가지고 잇음. 세로토닌은 두뇌에서 자연스럽게
만들어지는 물질로 지나치게 많으면 뇌기능을 자극함.
(3) 신경계의 이상
- 편도체는 감정을 주관하는 뇌 부위로서, 자폐아동의 경우 감정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
바로 편도체의 이상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음.
- 해마의 이상으로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정보와 연합하여 기억하는데 문제를 보인다고
주장함.
(4) 복합적 요인
- 복합 유전자의 조합으로 인해 장애 발생 위험에 노출된 상태에서 알려지지 않은 특정 환경적
요인이 결합될 때 자폐가 발생한다는 가설이 있음.
3) 자폐성장애의 유형
- DSM-IV-TR에서는 전반적 발달장애 안에 다섯 가지 하위 유형으로 분류. 자폐성장애,
아스퍼거 장애, 레트 장애, 아동기 붕괴성 장애, 비전형 전반적 발달장애로 분류
- DSM-V에서는 아스퍼거 장애, 비전형적 발달장애, 아동기 붕괴성 장애의 진단명이 없어지고
자폐스펙트럼장애의 범주로 포함됨.